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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노하우

얇아지는 옷만큼 신경 쓰이는 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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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만 있다면 실패 No!
입맛대로 골라 하는 다이어트


웃음 다이어트
웃음 다이어트에는 ‘하지 마라’는 금기가 없다. 억제하고 금지하는 대신 실컷 웃으면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진정한 다이어트임을 강조한다. 한바탕 크게 웃는 것은 에어로빅 5분 , 윗몸일으키기 10회, 100미터를 전력 질주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웃음 다이어트 핵심 계명
1 식사 전, 그리고 하루에 여섯 번은 꼭 웃어라.

식사 전후에만 웃으면 하루 여섯 번은 웃을 수 있다. 무엇을 하든 웃으면서 즐겁고 유쾌하게 하다 보면 어느새 달라지는 몸을 느낄 수 있다
2 과식으로 이끄는 부정적인 생각과 습관을 버려라.

부정적인 사고, 근심과 걱정, 지나친 기대감, 위축감,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기만 해도 몸은 좀 더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다.
3 다이어트 혼자 하지 마라

웃음을 함께할 친구를 찾자.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랫동안 다이어트와 씨름해온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반신욕 다이어트
반신욕 다이어트는 양·한방 의사들 모두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다. 몸에 무리가 없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필요 없는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분만 투자하면 힘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지방을 연소시켜 누구나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반신욕을 활용한 다양한 목욕 다이어트 비법
1 피로를 풀어주는 반신욕

다이어트 몸 전체가 아니라 명치 아래 부분만 탕에 담그는 입욕법이다. 이 방법으로 몸을 차분히 덥히면 목욕 후에도 몸이 따뜻하게 유지되어 한동안 지방 연소가 계속된다.
2 고온 반복욕 다이어트

42∼43℃의 뜨거운 물에 2∼3분 들어갔다가 5분 쉬고 다시 2∼3분간 들어가는 방법을 3회 반복하는 입욕법이다. 이렇게 1회 반복하는 동안 30∼50분간 걸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3 온냉 교대욕 다이어트

42℃ 정도의 뜨거운 물에 3분간 들어갔다가 나와서 손과 발에 차가운 샤워를 10초 정도 한다. 이를 5회 반복하다 보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냉장고를 열 필요 없이 그저 바나나 껍질만 벗기면 된다는 것과 오전 중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 다이어트로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 덕분에 변비도 해소할 수 있다.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실천방법
1 아침식사 대신 생바나나를 먹는다.

바나나 한 종류만 선택해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혹 바나나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 다른 한 가지 과일만 잘 씹어 먹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자.

아침에 바나나를 먹을 때는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자주 마시되 양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 물은 위장에서 소화하거나 분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위장을 쉬게 해준다.
3 취침시간은 밤 12시를 넘기지 마라.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자. 매일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야 살이 빠지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체질 개선은 주로 숙면 중에 이뤄진다.

 

체온업 다이어트
몸이 차가우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이 타기 어려워 체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때문에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장기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몸의 기초대사량은 15% 정도 증가해 체온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체온업 다이어트 철칙
1 쌀밥을 먹는다.

탄수화물 섭취는 양이 아니라 무엇을 먹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쌀밥은 열을 발생시키는 당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의 흡수도 빨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질 좋은 기름을 섭취한다.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압착법으로 얻은 기름이 질 좋은 기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온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지방 연소 효과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3 고기를 먹는다.

고기를 먹으면 온몸의 대사가 활발해져 몸이 따뜻해진다. 단백질은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고기 중에서도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붉은 살코기다.




다이어트 일기·검은콩이 노하우
100일 만에 둘이 합쳐 50kg 감량한 정재윤·전재승

 

친구 사이인 정재윤·전재승 씨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각각 100kg과 83kg을 유지하던 거구의 사람들이었다. 지난해 7월 함께 전국 일주를 하던 도중 몸에 무리를 느낀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여행을 하다 부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었어요. 수영복을 입고 피서를 즐기려다 살찐 몸이 부끄러워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 올랐죠. 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더군요. 헉헉거리며 쉬고 있는데 뒤따라오던 여자아이가 아빠 손을 잡고 저희를 앞지른 뒤 계속 뒤돌아보는 거예요. 저희가 너무 뚱뚱해서 쳐다보는 것 같았죠. 재윤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대학 다닐 때는 옷도 잘 입고 몸매에 신경도 썼는데 지금은 자기관리를 너무 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통했고,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전재승)
두 사람은 100일 동안 각자 30kg과 20kg을 줄이기로 다짐했다. 자신과의 약속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약속해야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하루하루의 다이어트 체험을 블로그(두 남자의 다이어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다이어트 일기를 적은 사람이 결심도 더 굳건해지고 요요현상이 올 확률이 적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매일 저희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는데 하루라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잖아요. 사람들이 본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살을 뺐죠(웃음).”(정재윤)

 

원푸드 다이어트는 철저히 멀리해
두 사람은 다이어트의 한 방법인 ‘원푸드 다이어트’는 철저히 멀리했다. 한 가지 음식만 지속적으로 먹으면 힘들뿐더러 금방 지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은콩(서리태)을 주로 먹되 아침에는 사과 한 개와 두유로 끼니를 챙겼다. 점심에는 한식으로 평소의 절반 정도만 먹었다. 저녁에는 삶은 검은콩을 반 공기 정도 먹었다.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매주 주말에는 술과 저칼로리의 안주를 곁들여 먹기도 했다.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운동 역시 빼놓지 않았다. 오후 5시쯤 이른 저녁을 먹은 후 7시에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했다. 배가 고프기 전에 일찍 잠드는 것도 노하우라면 노하우.


전재승 씨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친한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한 것과 다이어트 일기를 블로그에 올려 자기 자신과 네티즌들에게 약속한 점을 이야기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달라진 삶에 대해서는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과 피부가 좋아진 점”을 꼽았다.


“대학생 시절에는 ‘옷 잘 입는 오빠’로 통할 정도로 패션감각이 좋았어요.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했고요.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을 시작한 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살이 찌더군요. 국내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맞는 옷을 구할 수가 없어서 해외에서 XXL 사이즈 옷을 사다 입었어요. 살을 빼고 나니 입고 싶은 옷을 마음대로 입을 수 있어 좋아요. 자신감이 생기니 대인관계도 다시 활발해졌고요. 원래 트러블이 많은 피부였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피부도 좋아졌어요. 체력도 좋아지고 심했던 코골이도 사라졌죠.”


두 사람은 자신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친한 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친한 친구일수록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서로가 살을 빼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할 때 흔들리는 순간이 무척 많아요. 그런데 친구가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 술 마시자고 유혹하면 버티기 힘들죠. 그러니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살을 빼는 게 좋아요. 친구와 내기를 하며 다이어트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봄이니까 새롭게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웃음).”


Q 건강을 챙기면서 효율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이 있다면.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되 먹는 방법을 조금 달리해야 한다. 하루 평균 섭취열량은 남자는 2,500kcal, 여자는 2,000kcal 정도. 살을 빼려면 여기에서 각각 400∼500kcal는 적게 먹어야 한다. 두 끼 양을 세 끼나 네 끼로 나눠먹으면 좋은데 조금씩 자주 먹으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칼로리 소모도 빨라져 살을 빼기가 용이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단백질을 먹어야 근육이 늘어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포만감 역시 오래간다. 밥을 먹을 때마다 달걀 반 개, 해조류 등을 조금씩 꼭 먹는 것이 좋다. 


Q 탄력 있는 몸매로 다이어트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매일 2ℓ이상씩 물을 마셔야 한다.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피부를 탱탱하게 해줘 탄력 있는 몸매로 만들어준다. 하루에 여섯 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Q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식단을 짜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식단을 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반인이 식단을 짜는 것은 한계가 있다. 사실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습관을 바꿔줘야 한다. 나는 아침을 꼭 먹는다. 가끔은 인스턴트음식인 햄버거도 먹는다. 하지만 감자튀김은 안 먹는다. 콜라도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 인스턴트음식도 호밀빵, 베이컨, 달걀은 괜찮다. 단 튀김종류를 먹지 않는다. 커피를 마실 때도 우유만 타서 마신다. 설탕이나 크림은 섞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저녁식사인데, 평소 양보다 반 정도를 먹는다. 뷔페 가서도 첫 번째 접시에는 샐러드와 초밥 몇 개, 두 번째 접시에는 초밥 7∼8개와 고기 두세 조각, 세 번째는 조각과일 대여섯 개와 커피 한잔으로 끝이다. 뷔페에 가도 살이 찔 이유가 없다. 이렇듯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다.


Q


Q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가능할까.
물론이다. 나 역시 8kg을 감량한 지 25년이 되었고 여전히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필수다. 그러나 운동을 위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평소보다 세 배 빨리 걷는 것을 추천한다. 보폭을 크게 해 빠르게 걷는 거다. 걷기는 전신 운동이 된다. 10m를 가든 100m를 가든 간에 평소보다 세 배속으로 걷는다면 살이 빠진다. 또한 앉아 있는 자세도 교정해야 한다. 부정하게 앉아 있으면 등과 뱃살이 찐다. 항상 꼿꼿이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많이 웃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웃으면 뱃속 장기들이 많이 흔들리고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이 있나.
고기나 달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으니까 살이 찌는 줄 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당뇨, 고지혈증 환자가 아닌 이상 먹어도 상관없다. 나는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달걀을 즐겨 먹는 편이다.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지방을 녹여주는 성분도 함께 들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 이면을 살펴보면 분명 다른 걸 먹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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