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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속았어! 남자의 뻔뻔한 거짓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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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속았어! 남자의 뻔뻔한 거짓말 분석
 
거짓말~ 거짓말! 연애에 있어 거짓말만큼 장애가 되는 요소가 또 있을까?
남자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그녀들.
지금도 그 남자에 거짓말에 또 속고, 속임을 알고 또 눈물 짓는다. 대체 남자의 어떤 거짓이 그녀를 속상하게 하는가? 절망케
하는가?


차라리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면...
글쎄요. 저는 그래요. 헤어질 때 괜히 좋은 결말
을 위해 여운을 남기는 행동과 말은 더 나쁜 사람 같아요. ‘마음이 변했다’던지, ‘이젠 네가 좋지 않다’라든지, ‘다른 사람이 생겼다’라던지 그게 훨씬 솔직하지 않아요? 상대도 마음 정리가 쉬울 거고요.
제일 짜증나는 건, “널 사랑해서 떠나는 거야.”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죠. 적어도 헤어질 때만큼은 솔직해야 되지 않나요? - 23세 K씨 (여)


입만 뻥끗하면 모두다 짜증나는 거짓말
제가 만난 최악의 남자죠. 근데 더 짜증나는 건 저도 알았어요.
그러한 것들 것 다 거짓이라는 것쯤은요. 그는 진짜 별 사소한 것까지 다 거짓말을 해야 했어요.
그는 양다리였으니까요.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해놓고 저를 만났지만, 사실 그는 연락도 하고,
심지어 데이트까지 했으니까요. 기다리면 되겠지, 언젠간 정리하겠지, 그 여자보다는 내가 더 좋은
거겠지.. 별별 합리화로 저를 설득하면서 그렇게 6개월을 만났어요. 그만큼 그가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저를 먼저 사랑해야 남도 저를 무시하지 못하겠죠. 그가 양다리를 걸치며
거짓말한 모두 건 다 저를 무시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헤어지기로 결심했고요.

- 26세 J씨 (여)


모든 걸 (신분, 나이, 가족) 속인 후 “널 사랑해서 그런거야”
요즘 유행하는 말로 “완전 어이없음!”이죠. 알고 보니 그는 모든 걸 다 속였더라고요.
자기 자신에 관한 모든 걸요. 그는 저와 미래를 생각했을까요? 어떻게 학벌, 나이, 심지어 가족까지… 모두 속였어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고, 나이는 삼십 대 중반이며 어머니는 안 계시고, 아버지는 미국서 작은 사업을 하신다고 했죠. 하지만 알고 보니 그는 40대 초반이었고, 미국 근처에는 가본적도 없었고요. 부모님 모두 생존에 계시고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분이셨어요.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시건, 한국서 별 볼일 없는 삼류 대학을 나왔건, 저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그렇게 자신의 모든 걸 숨기거나 거짓을 일삼는 사람은 언제든 저 같은 건 아무 것도 아닌 냥, 좋은 기회가 나타나면 버릴 사람이란 걸 알았죠. 끔직하고 소름 돋아요 정말. - 32세 H씨 (여)


거짓말 유형도 가지가지
 
1. 알리바이 혹은 변명거리는 충분하도록 철저한 거짓말쟁이
주로 꼼꼼하고, 자기 말은 별로 하지 않으며, 기회주의의 남자들이 주로 이런 식이다.
좋게 말하자면 완벽주의자랄까? 감정으로 겉으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거짓말이 탄로나기도 힘든 스타일이기도 하다.

2. 일단 지르고 보자, 잘못한 줄도 모르고 그냥 하는 거짓말쟁이
거짓말에 죄의식은 없는 스타일의 남자다. 상황에 따라 그것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또 허례허식과 허풍이 심한 사람일수록 특히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짓말을 해댄다.
사소한 것부터 그렇지 않은 것까지 어차피 진실보다는 기회나 상황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늘
여자를 불안하게 하는 타입이다.

3. 티가 나는 대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우기기 거짓말쟁이
보통 이런 남자는 탄로나기 쉬운 거짓말을 일삼는다. 얼굴이 모든 것이 드러나고 어설프긴 하지만 그다지 결정적인 순간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넘어가기 일쑤다.
만약 거짓말이 탄로라도 나는 날에는 무조건 우기기도 일관한다. 거짓말이 죄라기 보다, ‘그럴 수도 있지. 뭐 괜찮아.’라는 낙천적인 타입이다.

4. 설득과 언변으로 교묘하게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말쟁이
주로 언변이 뛰어나고 책과 매체를 가까이 하는 남자다. 거짓과 진실이 사실 별 차이가 없음 끝까지 합리화 시키는 자이다. 결국 그의 말을 듣다 보면 그런 것도 같이 교묘하고 애매한 스타일이기도 하다.


탄로 났을 때 대처법도 가지가지
 
1. 되려 큰 소리치는 적반하장
우리나라 남성의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다. 특히 중년이상의 가부가정 스타일이라면 더더욱. 남녀관계에 있어 큰 사건을 만드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2. 서비스와 선물공세, 아사모사 무마형 능구렁이
어느 정도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능구렁이 남자들이 자주 쓰는 대처법이다.
결국 선물공세에 넘어가는 여자만이 바보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3. 그제서야 ‘될 대로 되라, 그랬다’고 말하는 솔직 인정 무대포
후환이 두렵거나, 자신의 속이 편하자고 지르는 타입이다. 가끔은 인정하고 마는 거짓말쟁이가
밉기도 하지만 멀리 보면 뒤끝은 없다.

4. 어쩔 수 없었음을 강조하는 핑계쟁이
핑계쟁이의 대부분은 큰 거짓말은 없다. 다만 순간순간 화를 불러일으킬 뿐.
큰 거짓말이 아니기에 관계에 있어 지장을 그리 크지 않지만 되풀이 되면 감정이 쌓이게만 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5. 묵묵부답 묵비권 함구쟁이
한마디로 여자를 지치게 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겠다. 상대가 마음대로 생각하던지 말던지, 그것이 진실이던지 거짓이던지 도통 알 수 없는 타입. 이런 남자는 멀리하는 것이 여자가 장수하는 비결이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을 나을 수 밖에 없다. 밥 먹듯이 하는 거짓말, 혹은 관계를 망치는 거짓말은
상대에게 큰 상처는 물론, 사람을 불신하는 치명적 후유증까지 낫는다.
애교와 듣기 좋은 깜찍한 거짓말이라면 모를까,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하는 거짓말은 연애에 있어 큰
치명타임을, 또한 그 거짓말도 때론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타인에게 쏜 화살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옴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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