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당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당신도 재테크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만들어라
 
 무분별한 소비를 막고 이용 대금을 연체할 위험이 없다는 장점을 가진 체크카드. 사용 금액만큼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고 충동구매를 방지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사용해보자. 카드사, 은행마다 다르지만 체크카드는 영화 할인, 외식 업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 아이들 축하금 통장을 따로 만들어라
 
 아이들이 명절 때 받은 용돈이나 백일, 돌잔치 때 들어온 축하금은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따로 관리한다. 아이가 자랐을 때   교육자금으로 쓰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해도 좋다. 몇 년이 흘러 돈을 사용할 시기가 되면 주가지수가 꽤 올라   쏠쏠한 수익을 볼 수 있다.

▣ 놀고 있는 계좌를 정리하라
 
 일반적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중, 잔액이 1만원 미만인 통장은 1년 이상, 잔액이 1만~5만원 이상인 통장은 2년 이상, 잔액이 5만~10만원 이상인 통장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을 때 휴면계좌가 된다. 은행에서는 이 돈을 별도로 관리하다가 기한이 되면 은행의 수익으로 처리한다. 현재까지는 휴면 예금의 환급을 요구할 수 있지만 미연에 방지하자.

▣ 통장에 이름을 붙여라

 맹목적으로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열심히 모은다면 모으는 재미도 없고 힘도 나지 않는다.
 그럴 땐 통장에 이름을 붙이자. 바로 자금의 목표를 정하는 것. ‘우리 민지 자전거 살 돈’ 이런 식으로 적어 놓으면 자금을 더 빨리 모을 수 있게 되고 성취감도 생긴다.

▣ ATM기는 정해진 시간에 가라
 
 한 달에 몇 번 이용하는 ATM기를 우습게 여기  지 말아라. 타행 송금 수수료나 은행 업무 이외  의 시간에 붙는 수수료 등을 통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1년 동안 무려 5만원 정도라고  한다.  얼마간 사용할 정도의 액수를 한 번에 찾고 타행 송금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여 수수료를 절약하자.

▣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저금하라

 매일 한 잔씩 마시던 4000원짜리 카페라떼를   끊으면 한 달에 12만원이나 절약된다. 1년이면  무려 144만원. 이럴 땐 사무실, 집, 거 실, 안방 등 곳곳에 돼지 저금통을 놓아 두고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4천원씩 넣어보자. 커피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저렴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보라.

▣ 자주 가는 주거래 은행을 정하라

 은행을 거래할 때도 마음에 드는 은행을 하나   정해서 지속적으로 거래하면 신용등급도 올라가  고 동시에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주거래 고객들  에게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왔을 때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비과세 상품이나 주택자금 적금 등의   정보도 발빠르게 알려 주기 때문에 좋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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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까지 1.4%만 과세

새마을금고에 가입하는 예금은 3,000만원을 연 6%로 예금했을 때15.4%의 이자소득세를 내는 일반 금융기관에 비해 1.4%의 농어촌 특별세 정도만 붙는다. 이러한 예금은 상호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신협, 농.수협 의 지역조합을 통틀어 1인당 3,0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또 상호금융기관은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비과세된다.

금융기관 최초의 예금자 보호제도 도입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해산 등으로 회원의 예.적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회원이 맡긴 예.적금에 대해 1인당 5천만원까지 우선적으로 환급해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