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NC,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훈련 중단
2020.03.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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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협력업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1군 훈련을 중단했다. 같은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NC 다이노스도 야구장을 폐쇄했다.
SK는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직원이 16일 인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금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확진자는 선수단, 프런트 구성원과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소속된 협력업체 대표가 1차 접촉 대상자로 포함됐다.
SK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확진자의 소속회사 대표와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SK는 18일 오전까지 선수단 훈련을 중단하고, 야구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같은 업체와 거래하는 NC도 곧바로 야구장을 폐쇄하고, 17일 예정된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다.
NC 관계자는 "확진자는 우리 구장으로 출근하는 인원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이다 보니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 훈련을 중지하기로 했다.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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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연기한건 잘하긴 했네요
시즌 중에 이런 상황 발생했으면
리그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가 반복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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